- 다른명칭
竹製紙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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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죽제지통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대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문방구 - 지통
- 크기
높이 16.4cm, 입지름 18cm, 바닥지름 16.7cm
- 소장품번호
신수 15924
- 전시위치
기증4
지통은 두루마리 종이나 축軸으로 된 색간지色簡紙 등을 꽂아 보관하는 통이다. 보통 나무나 도자기 등으로 만들어 사랑방의 문갑이나 사방탁자 위에 올려놓았다. 이 지통은 굵은 대나무통을 쪼개어 밑단을 윗단보다 약간 좁게 깎은 대나무 일곱 조각을 붙여 입 부분이 넓은 꽃 모양의 통으로 만들었다. 판재는 지통의 바닥면과 같은 모양으로 깎고 둘레에는 대나무마디 모양을 조각하여 붙였다. 표면에는 연꽃과 기러기, 파초와 학, 매화나무의 새를 비롯하여 소나무 아래 사슴과 등용문 고사와 관련된 잉어, 국화와 벌 등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