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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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팔걸이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오동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가구 - 궤
- 크기
높이 26.6cm, 길이 47.5cm
- 소장품번호
신수 15913
- 전시위치
기증1
팔걸이는 비스듬히 기대어 앉을 때 팔을 받치는 받침대로 궤상(?床), 의침(依枕)이라고도 한다. 팔걸이는 기능성과 장식성이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목가구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 팔걸이를 구성하고 있는 위아래의 나무판은 가운데 부분이 우묵하게 들어간 초승달 모양이다. 유연한 곡선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기대어 앉을 때 허리 부분을 편안히 받쳐주는 실용적인 디자인이다. 위아래 나무판을 지탱하는 가운데 기둥은 네 가닥의 선을 꼬아 올린 모양으로 특이하며, 양옆의 나무판에는 소나무와 사슴 등의 무늬가 투각으로 새겨져 있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