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십방삼보자존이 쓰여진 위패
  • 다른명칭

    殿牌, 十方三寶慈尊銘位牌, 십방삼보자존명 위패

  • 전시명칭

    삼보를 나타내는 위패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크기

    높이 41cm, 세로 17.5cm, 가로 27.5cm

  • 소장품번호

    신수 15306

  • 전시위치

    불교회화

조선시대의 국왕 왕비 세자 등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며 불단에 놓였던 일반적인 전패(殿牌)와 유사한 형태와 문양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시방삼보자존(十方三寶慈尊)’이라는 내용에서 볼 때 불교에서 숭배하는 대상의 존명을 적은 위패(位牌)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이 위패의 대좌는 맨 밑에는 안상을 새긴 사각형 대좌이고 그 위에 2단의 복련(覆蓮)과 3겹의 앙련(仰蓮)으로 이루어진 연화대좌가 있다. 그 위에 다시 끝이 말린 하엽의 대좌가 있고 그 위에 광배형의 위패를 두었다. 주변에는 연화문, 하엽문, 연주문 등을 새겨 장식하였다. 뒷면은 중앙에 암산과 성벽을 두른 불전이 있고 용, 봉황으로 추정되는 새, 호랑이 등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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