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달항아리
  • 다른명칭

    白磁壺, 백자 호

  • 전시명칭

    백자 달항아리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저장운반 - 항아리

  • 크기

    높이 46.0cm, 입지름 20.5cm, 몸통지름 47.8cm, 바닥지름 16.5cm

  • 소장품번호

    신수 14621

  • 전시위치

    기증2

백자 달항아리는 18세기 이후 만들어진 둥근 형태의 큰 항아리를 이른다. 배가 둥그런 달항아리는 대개 높이가 40㎝ 이상으로, 전체를 물레질을 하여 성형하기 어려워 위아래를 따로 만든 후 이를 붙여서 완성한다. 따라서 몸체 중앙 부분에 접합한 흔적이 있으며, 완전한 원형이 아니고 자연스럽고 둥그스럼하다. 따사로운 순백의 색깔과 열사흘이나 열이레 달 같은 둥그런 몸에서 스며 나오는 옛사람들의 너그럽고 여유로운 마음이 느껴지는 달항아리는 옛 사람들의 심성과 생활 자세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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