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열쇠패, 常平通寶 열쇠패, 상평통보 열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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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열쇄패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금속 - 동합금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기타 - 열쇠패
- 크기
길이 15.3cm, 지름 13.7cm
- 소장품번호
신수 12414
- 전시위치
조선3
상평통보 열 일곱 개를 상하좌우로 연결하여 만든 별전(別錢)이다. 별전은 원래 엽전을 만들기 전에 원료인 구리의 순도와 무게를 확인하기 위해 시험삼아 만들어보는 ′시주화′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단순히 시주화에 머물지 않고 여기에 기하학적인 무늬나 동·식물, 소망을 기원하는 글귀 등을 새겨 넣는 등 갖가지 멋을 부렸으며 왕실이나 상류사회에서 기념품처럼 간직하였다.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별전은 대략 400여 종에 달한다. 이 별전의 전체 모양은 원형이며, 손잡이가 달려 있다. 각각의 상평통보 앞면에는 ″상평통보(常平通寶)″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또한 뒷면의 윗부분에는 주조 관청인 호조(戶曹)를 나타내는 ″호(戶)″, 왼쪽에는 ″일(一)″, 아랫부분에는 천자문 ″생(生)″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