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은제 도금 장도집
  • 다른명칭

    銀製鍍金粧刀집

  • 전시명칭

    銀製鍍金粧刀집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금속 - 동합금

  • 분류

    의생활 - 장신구 - 의복장식 - 장도

  • 크기

    현재길이 24.5cm, 길이 21.1cm

  • 소장품번호

    신수 11847

  • 전시위치

    기증3

장도집은 작은 칼을 넣는 칼집으로 남녀 모두 장신구로 몸에 지녔던 것이다. 삼국시대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조선시대에는 노리개의 하나로 유행하기도 했다.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장도집은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가 불룩하게 부푼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칼이 들어가는 입구 부분의 한쪽을 길게 트고 위쪽에는 고리를 달았다. 이 장도집은 은으로 만든 뒤 도금을 했으며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각각의 타원형 안에 봉황, 용 등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그 밖에도 장도집 전체에 다양한 식물무늬와 둥근 모양을 새겨 장식하는 무늬[어자문(魚子文)] 등이 새겨져 있어 화려한 장식성을 엿볼 수 있다. 안에 들어 있던 장도는 현재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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