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남산 신성비 탁본
  • 다른명칭

    南山新城碑拓本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탁본 - 비문

  • 크기

    높이 91cm, 너비 44cm, 두께 11cm

  • 소장품번호

    신수 8000

신라 진평왕대에 경주 남산에 성을 쌓고 세운 축성비의 탁본이다. 이들 비는 현재까지 모두 10기가 발견되었는데, 이 탁본은 그 중에서 6점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비석의 발견 지점은 각각 다르나 모두 남산에 성을 쌓고 세운 비이기 때문에, 발견 순서에 따라 남산신성 제1비, 제2비라는 식으로 이름이 붙여졌다. 각각의 비는 형태와 크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자연 판석에 글자를 새길 부분만 약간 갈아내어 비문을 새기고, 밑에는 공간을 남겨두어 땅에 묻어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비문은 예스럽고 소박한 서체로 오목하게 새겼고, 행의 수와 각 행의 글자 수는 일정하지 않다. 각 비의 내용은 건립 연월일과 서약문으로 시작되는 등 대체로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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