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磨製石器, 마제 석기, 半月形石刀, 반월형 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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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반달돌칼
- 국적/시대
한국 - 청동기
- 출토지
충청남도 - 부여군
- 재질
돌
- 분류
산업/생업 - 농업 - 수확탈곡 - 반월형석도
- 크기
길이 9.5cm, 길이 12cm, 길이 12.6cm
- 소장품번호
신수 6453
- 전시위치
청동기/고조선
충청남도 부여시 초촌면 송국리 유적에서 출토된 반달돌칼이다. 반달돌칼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수확도구이다. 전체 모양이 반달처럼 생겼다고 해서 반달칼이라고 불리지만 네모 모양, 빗 모양, 물고기 모양, 사다리꼴 모양, 세모 모양 등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나타난다. 두 점 중 한 점은 짧은 배 모양[短舟形], 다른 한 점은 세모 모양을 띠고 있다. 세모 모양 반달돌칼은 송국리 유적에서 출토된 특징적인 석기 중 하나로 직선의 날이 두 부분으로 나뉘기 때문에 날 한 부분의 집중적인 사용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형태의 반달돌칼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벼농사가 본격화되면서 날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추정된다.칼 등부분 가까이 가운데에는 구멍이 두 개 뚫려 있는데 이는 끈을 연결하여 묶은 뒤 손가락을 넣어 식물의 줄기를 누르거나 당겨 끊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