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조선 통신사 행렬도
- 다른명칭
朝鮮國通信使行列圖, 조선국통신사 행렬도, 仁祖14年通信使入江戶城圖, 인조14년 통신사 입강호성도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30.7cm, 가로 595cm
- 소장품번호
신수 1195
이 그림은 1636년(인조 14) 조선 후기 제4차 통신사 일행이 일본 에도(江戶)로 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행렬도이다. 당시 통신사행의 목적은 일본의 태평성대를 축하하는 한편 일본 정세를 탐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사행의 총책임자격인 정사正使는 임광任絖, 부사副使는 김세렴金世濂이었으며 사행단의 총인원은 475명이었다. 이 그림에는 조선 통신사 일행과 그들을 호위하는 왜인들의 모습이 잘 묘사되었다. 특히 통신사 일행은 모두 말을 타고 있고 이들 하나하나에 호위 왜인들이 4~5명에 이르러 조선통신사 일행의 위상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통신사 구성원들의 상단에 이들의 직책이 기록되어 있고 행렬의 순서와 의장儀仗, 기물들도 상세히 묘사되어 당시 통신사의 규모와 역할을 물론 그 현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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