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함안장흥고」가 새겨진 분청사기 인화 줄무늬 접시
  • 다른명칭

    粉靑沙器印花繩簾文「咸安長興庫」銘皿, 분청사기 인화승렴문 「함안장흥고」명 명

  • 전시명칭

    분청사기인화문함안장흥고명접시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분청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접시

  • 크기

    높이 3.3cm, 입지름 11.8cm, 바닥지름 5.3cm

  • 소장품번호

    동원 569

  • 전시위치

    도자공예-분청사기-백자

이 분청사기는 바닥 안쪽 중앙에는 ″함안(咸安)″이라는 지명과 바깥쪽 측면에 ″장(長)″, ″흥(興)″, ″고(庫)″라는 글자가 백상감으로 새겨진 접시이다. 장흥고는 옷감과 종이 등을 관리하는 관청으로, 1308년(고려 충렬왕 34)에 설치되어 조선시대까지 존속했으나, 그 소멸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바깥을 향한 입구 둘레 안팎에 넝쿨무늬[唐草文]를 돌렸고, 바닥 안쪽 중앙에는 글자 ″함안(咸安)″ 좌우로 나비 두 마리가 있다. 옅은 갈색을 머금은 유약은 전면에 고르게 입혀졌으며, 잘 녹아 맑고 윤이 나며 빙렬이 있다. 굽은 다리굽으로, 바탕흙으로 비짐눈을 받쳐서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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