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바느질 화각 자
  • 다른명칭

    화각 침척, 華角針尺, 포백척, 布帛尺

  • 전시명칭

    바느질 자 / 화각 바느질자

  • 국적/시대

    한국 - 일제강점

  • 재질

    나무 - 대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재봉구 - 포백척

  • 크기

    길이 53.3cm, 너비 1.7cm

  • 소장품번호

    수정 386

  • 전시위치

    기증3 / 목칠공예

침척(針尺)은 포백척(布帛尺)이라고도 하는데, 의복을 만들거나 바느질을 하는 데 사용하는 자이다. 이 침척은 화각(華角)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이며, 언제 만든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대략 조선 말기 또는 일제강점기인 것으로 짐작된다. 화각이란 쇠뿔을 얇게 펴서 채색 그림을 그린 후 이를 목기물 위에 붙여 장식하는 공예기법을 말한다. 이러한 기법은 주로 자, 실패, 빗, 경대, 반지그릇, 패물함 등과 같은 여성들이 쓰는 물건에 이용된다. 자의 표면을 보면 빨간 바탕의 구름·용무늬가 있고, 노란 바탕의 모란이 양쪽에 그려져 있다. 표면에는 꽃과 용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빨간색과 흰색으로 촌(寸) 눈금을 표시하였는데, 모두 다섯 개의 눈금이 그려져 있다. 눈금은 반척(半尺), 즉 5촌만 그어져 있으며, 1촌의 길이는 대략 5.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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