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금동불입상
  • 다른명칭

    金銅佛立像

  • 전시명칭

    통일신라 불상

  • 국적/시대

    한국 - 통일신라

  • 재질

    금속 - 금동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 크기

    전체높이 24.5cm, 대좌높이 6.4cm

  • 소장품번호

    덕수 6515

  • 전시위치

    불교조각

신라 8세기 불상의 형태적 전통을 계승하고 있으면서도 살이 한껏 오른 볼, 엄숙해진 표정과 형식화되는 옷주름 등 9세기의 시대적 특징이 보이는 불상이다. 육계가 높이 솟았는데, 이 불상과 같이 2단으로 되어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통견의 법의를 입었는데, 특이하게도 법의의 한쪽 끝을 왼쪽 어깨로 넘기는 과정에서 속옷이 밀려나와 낫 모양의 주름을 드리우고 있다. 법의의 끝자락은 왼쪽 겨드랑이 부근에서 가사 끈으로 묶어 왼쪽 팔뚝으로 넘겼다. 이러한 법의의 가사끈은 통일신라 8세기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옷깃이나 다리의 옷주름은 8세기 불상과 형식은 같지만 주름이 평면적이고 두께가 획일적이어서 생동감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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