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관세음보살 밑그림
  • 다른명칭

    觀世音菩薩草本

  • 전시명칭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 밑그림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작가

    도봉(道峰)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 크기

    세로 104.2cm, 가로 104.2cm

  • 소장품번호

    덕수 5543

  • 전시위치

    불교회화

관세음보살은 현실에서 고통 받고 있는 중생을 구하는 자비로운 보살이다. 수면 위로 올라온 암좌는『화엄경華嚴經』에서 관음보살이 사는 것으로 전해진 보타락가산(補陀洛迦山)을 상징한다. 그의 좌우에는 중생의 질병을 치료해준다는 버드나무 가지가 꽂힌 정병(淨甁)과 가냘픈 모습의 대나무가 그려져 있다. 관세음보살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커다란 빛은 보타락의 세계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 주위는 우주의 광활한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데, 아미타불과 여러 보살, 그리고 구름 사이로 드러나는 천상의 세계가 아름답게 표현되어 있다. 화면 밖에 먹으로 ″草主道峯宇″라 기재되어 있어, 도봉이라는 화사가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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