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백자 동채 야외용 합
  • 다른명칭

    白磁 酒盒

  • 전시명칭

    백자 동채 삼층 합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합

  • 크기

    높이 20.1cm, 입지름 12.9cm

  • 소장품번호

    덕수 1426

  • 전시위치

    도자공예-분청사기-백자실

겉보기에는 3단의 일반 찬합처럼 보이지만, 술과 안주를 함께 담는 야외용 합이다. 가운데 단이 술을 넣은 술병이고 윗단과 아랫단에는 안주를 담는 그릇이나 술을 담는 술잔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동화 안료로 바깥 면을 고르게 칠했으며 여기에 옅은 푸른색을 띠는 백색 유약을 씌웠다. 굽는 과정에서 곳곳에 동화 안료의 농담이 변한 부분이 있으나 전체적인 색감이 깊고 차분한 느낌의 밝은 자주색을 띤다. 윗단을 열면 내부는 원래의 백색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어 있어 붉은색과 흰색의 선명한 대비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늬나 장식없이 색감만으로 주는 인상이 매우 강렬하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백자 동채 야외용 합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