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시가 새겨진 철제 촛대
- 다른명칭
鐵製 銀銅入絲 詩銘 燭臺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금속 - 철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조명구 - 촉대
- 크기
높이 8cm, 받침지름 25.7cm
- 소장품번호
덕수 1421
인간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생활 용구는 일정한 법식이 있는 종교 공예품과는 달리 당시의 미감에 맞게 제작되기 때문에, 용도는 같더라도 문양이나 장식 기법이 달라 시대적인 차이가 있다. 촛대 또한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만들어진 실내용품이지만, 기둥의 모양이나 받침 아래의 다리 형태 등에서 차이가 있다. 조선 후기가 되면 고려시대와는 달리 청동이 아닌 철제 표면에 입사入絲를 하는 장식 기법이 발달한다. 이 촛대에도 은銀과 동銅으로 장수와 복덕을 기원하는 사슴, 소나무 등의 십장생十長生 무늬가 장식되어 있다. 특히 반사판에 시詩를 은입사로 장식한 점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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