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전시
테마전
손뼉치며 감탄하네: 김홍도의 풍속도첩
《단원풍속도첩檀園風俗圖帖》은 김홍도金弘道(1745~1806 이후)의 대표작으로, 〈씨름〉, 〈무동〉, 〈서당〉 등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치열한 씨름판의 열기를 느낄 수 있고, 흥겨운 연주에 맞춘 무동의 춤사위에 어깨가 들썩입니다. 김홍도의 스승인 강세황姜世晃(1713~1791)이 “김홍도는 사람들이 날마다 하는 수천 가지의 일과 여러 모습을 옮겨 그리길 잘했으니, 한번 붓을 대면 사람들이 다들 손뼉을 치면서 신기하다고 외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그의 그림은 감탄을 자아냈고 열띤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 한해 조선 후기 다채로운 삶의 장면들을 만나면서 풍속화를 재미있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o 전시기간: 2020.5.6.~2021.7.25.
* 코로나 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 등으로 일정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o 연간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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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일정 |
전시품 |
수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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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
2020.5.6.~ |
씨름, 무동, 논갈기-활쏘기, 베짜기-그림 감상, 노중 풍경 |
7 |
2차 |
2020.10.11.~ |
서당, 빨래터, 타작-자리짜기, 기와이기, 탁발승 |
6 |
3차 |
2021.3.22.~7.25. |
담배썰기-우물, 대장간, 주막, 윷놀이, 행상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