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중앙박물관
- 작성일 2012-03-21
- 조회수 4287
- 담당자 교육과 조윤정 ()
토요일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로 즐겁고 신나게!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토요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올해부터 주5일 수업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맞벌이 가정 또는 조손가정 등 주말을 가족들과 보내기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박물관과 유적 탐방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주말 여가를 문화로 즐겁고 신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 학습형 프로그램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토요박물관을 마련하였다.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토요박물관은 문화수혜대상 계층 초등학교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암사동 선사주거지 유적 탐방과 국립중앙박물관 신석기실 전시유물을 관람, 나만의 선사시대 토기 만들기 체험 활동 등으로 진행되는 복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수업료(체험 재료비 포함) 및 중식비 등 전액 무료이며, 이동에 필요한 차량도 지원된다. 1회당 참여자수는 수도권내 학교별 초등학생 40여명이며, 오는 3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각 학교의 담당교사가 학교장의 승인을 받아 신청한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은 받지 않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형제자매가 함께하는 토요박물관을 통해 주5일제 수업 전면 시행으로 주말이 외롭고 힘든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고 신나는 문화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용하고 아울러 박물관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여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 지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