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예비엔날레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개최
국립청주박물관(곽동석 관장)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전국어린이공예비엔날레를 공동으로 주관하기로 합의하고, 1월 25일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전국어린이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업무분담을 통해 행사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전국어린이공예비엔날레는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10월1일부터 23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기획전시실과 청명관 주변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미취학 및 초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예공모전을 실시하여 우수작을 심사 · 포상하고, 입상작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 대상의 체험프로그램과 각종 부대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의해 행사계획의 검토 및 승인, 심사위원의 위촉 등의 과제를 수행할 전국어린이공예비엔날레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양 기관의 책임자를 비롯한 10인의 교육 및 공예 관련 전문인사로 구성되었으며, 25일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운영위원회에서 곽동석 국립청주박물관장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 문의 :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강원표 / ☎043-255-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