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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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금년 10월 국립중앙박물관 광화문시대 마감, 내년 10월 용산 새 박물관 개관키로
  • 작성일 200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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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최태현 사무관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용산 새 박물관을 2005년 10월 개관키로 확정하고 금년 4월부터 소장품 및 사무실을 새 박물관으로 이전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재 용산 새 박물관 본관 건물의 공정율은 95.4%로서 금년 2월말경이면 본관 건물이 준공될 예정이며, 그 동안 현안사항이었던 박물관부지내 미군헬기장 이전문제도 금년안으로 철거 정비하기로 한·미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음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10월로 개관목표를 수립하고, 이의 성공적인 준비 업무를 위해 사무실 및 소장품 10만여점을 새 박물관으로 이전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 박물관은 금년 10월『2004 세계박물관대회』를 마치고 10월18일부터 내년 10월 용산 새 박물관이 개관될 때까지 휴관하게 된다.

이전 추진일정은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사무실을, 4월 19일부터 금년말까지 소장품 10만여점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야외석조문화재는 미군헬기장이전 후 야외 조경공사 추진상황에 맞추어 내년 상반기중에 이전키로 하였다.

현 박물관은 사무실 및 소장품 이전추진에도 불구하고 금년 10월까지는 정상 운영되며, 이를 위해 운영에 필요한 인력(전체 1/2)은 휴관시까지 현 박물관에 남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시설규모만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이 아니고 내용면에서도 선진 외국의 박물관처럼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아래 국민 참여 문화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동아시아중심 박물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4년도 주요업무방향을 ▲ 새 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 및 이전개관 추진 ▲ 국민참여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 ▲ 동아시아 중심박물관으로 도약 추진으로 설정하였다.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립중앙박물관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새 박물관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민의 정기적 의견수렴제도 실시, 관람환경개선, 휴식 및 문화공간 조성, 사회교육강화, 정보서비스 강화 등 복합문화공간이자 평생학습기관으로서 박물관 기능강화사업을 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기능개편과 관련하여 문화관광부 도서관박물관과에서 수행하여 오던 박물관정책업무의 상당부분이 상반기중 중앙박물관으로 이관하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어 박물관정책 이관시 중앙박물관의 전문성과 다른 박물관과의 연관성을 최대한 살려 현실에 부합되는 지원정책을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금년 3월중 11개 국립지방박물관과 함께 공·사립박물관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 1부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총무과 최태현 사무관 (☎ 02-39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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