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소속박물관
- 작성일 2003-08-13
- 조회수 2624
- 담당자 관리자 ()
국립경주박물관
새롭게 단장한 고고관 개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박영복)은 오는 8월 13일(수) 오후 2시에 새롭게 꾸며진 고고관에서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하여 문화재위원, 박물관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하는 '고고관 개관식'과 특별전『統一新羅』개막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고고관은 1975년도에 신축되어 30여 년동안 사용한 까닭에 시설이 노후화되어, 전시·설비·기계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공사를 실시하하였습니다. 고고관 개편공사는 지난해부터 설계준비, 200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를 시작하여 7월에 마무리하였습니다. 공사면적은 총 1,224평이며 그 중 전시공간은 353평입니다.
전시실은 선사·원삼국실, 신라실Ⅰ, 신라실Ⅱ과 그리고 전체 동선과는 별도의 국은기념실 등 4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고고관은 폐쇄되었던 남쪽문을 개방하여 건물의 정면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시실은 중앙홀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배치하여 관람객이 중앙홀에서 전시실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높혔습니다. 전시유물은 천마총 금관 등 국보 5점과 보물 13점을 비롯하여,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친 고고유물 약 1,520점을 전시하였습니다. 특히 기마인물형토기, 쇠갑옷 등 새롭게 공개되는 최근 발굴조사 유물 100여점을 전시하여 일반 관람객은 물론 관련학자들에게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기존의 벽부형 진열장의 나열식 전시를 탈피하고, 개별 유물의 특성에 맞는 독립형 진열장과 광섬유조명 등을 채용하여 미술관식 전시기법을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각 실마다 도입부의 개념을 설정, 전시실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신라문화와 관련된 영상물의 관람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정보검색공간, 문화상품코너, 전문서점 등 여러 가지 부대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의 전시공간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많은 정보와 휴식을 위한 문화복합의 공간이 되고자 할 것입니다. 박물관은 문화의 전당으로서,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근하고 내실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 문의 :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 054-740-7538, 정성희 학예연구관, 홍진근 학예연구사)
새롭게 단장한 고고관 개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박영복)은 오는 8월 13일(수) 오후 2시에 새롭게 꾸며진 고고관에서 이건무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하여 문화재위원, 박물관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기념하는 '고고관 개관식'과 특별전『統一新羅』개막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고고관은 1975년도에 신축되어 30여 년동안 사용한 까닭에 시설이 노후화되어, 전시·설비·기계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개편공사를 실시하하였습니다. 고고관 개편공사는 지난해부터 설계준비, 200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설계와 공사를 시작하여 7월에 마무리하였습니다. 공사면적은 총 1,224평이며 그 중 전시공간은 353평입니다.
전시실은 선사·원삼국실, 신라실Ⅰ, 신라실Ⅱ과 그리고 전체 동선과는 별도의 국은기념실 등 4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고고관은 폐쇄되었던 남쪽문을 개방하여 건물의 정면으로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시실은 중앙홀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배치하여 관람객이 중앙홀에서 전시실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높혔습니다. 전시유물은 천마총 금관 등 국보 5점과 보물 13점을 비롯하여, 선사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에 걸친 고고유물 약 1,520점을 전시하였습니다. 특히 기마인물형토기, 쇠갑옷 등 새롭게 공개되는 최근 발굴조사 유물 100여점을 전시하여 일반 관람객은 물론 관련학자들에게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기존의 벽부형 진열장의 나열식 전시를 탈피하고, 개별 유물의 특성에 맞는 독립형 진열장과 광섬유조명 등을 채용하여 미술관식 전시기법을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각 실마다 도입부의 개념을 설정, 전시실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신라문화와 관련된 영상물의 관람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 정보검색공간, 문화상품코너, 전문서점 등 여러 가지 부대시설을 갖추었습니다.
박물관은 단순한 유물의 전시공간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많은 정보와 휴식을 위한 문화복합의 공간이 되고자 할 것입니다. 박물관은 문화의 전당으로서,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친근하고 내실있는 박물관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 문의 :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실
(☎ 054-740-7538, 정성희 학예연구관, 홍진근 학예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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