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개관2주년 기념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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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의 세계적 뮤지션 - 양방언의 음악세계 -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영원)에서는 개관 2주년을 맞이하여 이를 기념하고자 일본에서 활동 중인 세계적 뮤지션 양방언을 초청하여 공연을 갖는다.
이번의 공연은 부친의 고향인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갖는 공연으로 그 의미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동양의 야니”로 불리며 현재 일본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서 고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음악으로 담아 내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방언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음악으로 한국과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음악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대표적 음악으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공식음악인 'Frontier', 남북을 잇는 철도인 경의선의 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 기쁨을 음악으로 표현한 ‘Dream Railroad’, 학창시절 캠퍼스의 젊음과 사랑을 노래한 'Mint Academy' 등 다수의 아름다운 “영혼과 자연” 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곡이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심혈을 기울여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본 공연은 제주도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공 연 안 내 ■
ㅇ 공연명: 국립제주박물관 개관2주년 기념공연
- 제주출신의 세계적 뮤지션 양방언의 음악세계
ㅇ 일시: 2003. 6. 28(토) 오후3시, 7시 (1일, 2회공연)
ㅇ 장소: 국립제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우천시 강당)
ㅇ 출연: 양방언(피아노), Shimizu Kazuo (기타), Kuwano Hijiri(바이올린),
Kakehashi ikuo(퍼커션), 장재효(꽹가리, 소리)

▷ 연주팀 관련 프로필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위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제주박물관 관리과
     (☎ 064-720-8022 담당 : 변상봉)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