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오는 5월 5일(월)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 공연과 목판인쇄체험행사를 본관 강당 및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인형극은 삐에로인형극회에 의해 "빨간모자" 작품이 선보이는데 오후1시와 오후3시, 2회에 걸쳐 본관강당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작품내용은 빨간모자라는 소녀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댁에 가게되면서 산중에 사악하고 굶주린 늑대를 만난 슬기롭게 위험에서 벗어나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침착성과 재치, 그리고 용기의 교훈을 담고 있다.

또한, "목판인쇄 및 연화문양 스템프찍기" 전통문화체험 행사가 오전11에서 오후4시까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목판인쇄는 김홍도작 풍속화 "씨름"과 "무동" 등 2종의 목판에 먹물을 붓고 한지를 놓아 인쇄하는 것이고, 연화문양 스템프찍기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연화사격문전, 연화문전, 인동연화문전 등 3종의 문양스템프를 찍는 것으로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문의 : 국립중앙박물관 섭외교육과(☎ 398-5073, 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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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및 행사개요 -
ㅇ 일 시 : 2003. 5. 5(월) 어린이 날
ㅇ 장 소 : 본관강당(1층), 2층 전시실
ㅇ 행사내용
    ▣ "빨간모자" 인형극 공연
        - 공연일시 및 장소 : 5. 5(월) 13:00, 15:00(2회)/ 본관강당
        - 공연극단 : 삐에로인형극회
        - 작품내용
           빨간모자라는 소녀가 엄마의 심부름으로 할머니댁을 가게되면서 산중에 만난
           굶주린 늑대와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에게 침착성과 재치,
           그리고 용기의 교훈을 줌


    ▣ "목판인쇄 및 연화문양 스템프찍기" 전통문화체험
        - 행사일시 및 장소 : 5. 5(월) 11:00 - 16:00/ 2층 전시실
        - 김홍도 "씨름", "무동" 2종의 목판인쇄 및 3종의 연화문 스템프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