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중앙박물관
- 작성일 2020-07-17
- 조회수 3390
- 담당자 미술부 황미숙 (02-2077-9485)
#새보물패러디챌린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의 전시품을 패러디하고 선물받자!
전시품 중 선택하여 패러디 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후 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매주 세 분께 선물을 드립니다.
* 참여방법
① 아래 10점의 전시품 중 패러디 하고싶은 작품을 골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창조
② 패러디한 사진을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기
해시태그( #국립중앙박물관 #새보물납시었네 #패러디챌린지 #지정문화재명칭)
③ 국립중앙박물관 인스타그램에 댓글달기
*인스타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nationalmuseumofkorea/
#패러디 해보았어요~!!
■ 보물 제2015호 <고려 천수관음보살도> (#국립중앙박물관 #새보물납시었네 #패러디챌린지 #천수관음보살도)
■ 보물 제1987호 <김득신 필 풍속도> (#국립중앙박물관 #새보물납시었네 #패러디챌린지 #김득신필풍속도)
■ 보물 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 (#국립중앙박물관 #새보물납시었네 #패러디챌린지# 신윤복필미인도)
다음 10점의 전시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패러디 하세요~!!
■ 패러디 대상 전시품 10선
1. 보물 제2015호 <고려 천수관음보살도>/개인
천 개의 손을 가진 관음보살 천수관음보살은 중생을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
2. 보물 제2010호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국립경주박물관
신라인의 미소를 담은 수막새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일제강점기 경주 사정리沙正里 (지금의 사정동)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마와 두 눈, 오뚝한 코, 잔잔한 미소, 두 뺨과 턱선이 조화로우며 신라인의 소박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담아냈습니다. 자연스럽고 정교한 솜씨로 보아 숙련된 장인이 만든 것으로 생각됩니다. |
3. 보물 제1987호 <김득신 필 풍속도>/간송미술문화재단
병아리를 채가는 들고양이 野猫盜雛 병아리를 물고 달아나는 고양이 때문에 벌어진 소란을 그렸습니다. 남자는 담뱃대를 휘두르며 고양이를 잡으려다 마루에서 떨어질 판입니다. 고양이를 피해 흩어지는 병아리들과 새끼를 되찾으려 달려 나가는 어미 닭이 대조적 입니다. 긴박한 순간을 포착해 정지화면처럼 표현했습니다. |
4. 국보 제325호 <기사계첩>(부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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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종이 기로소에 들어간 행사를 그림으로 엮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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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물 제2017호 <청동호랑이 모양 띠고리>/국립대구박물관
가죽이나 직물로 된 허리띠에 다는 버클
허리띠 고리는 가죽이나 직물로 된 허리띠 한쪽 끝에 다는 버클을 일컫습니다. 호랑이의 엉덩이 뒷면에는 허리띠에 고정하는 꼭지가 있고, 호랑이 가슴에서 뻗어 나온 갈고리로 허리띠 반대쪽을 걸어 엮습니다. 한반도에서는 서기전 1세기부터 호랑이와 말을 모티프로 한 청동제 허리띠 고리를 만들었습니다. 동물형 띠고리는 청동기~초기 철기 시대 지배층의 힘을 과시하는 상징물로 주목됩니다. |
6. 보물 제1974호 <백자 사옹원인>/간송미술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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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식사와 음식을 담당한 사옹원에서 사용한 관인
조선시대에 궁중 식사와 음식을 담당한 중앙관청인 사옹원 司饔院에서 사용했던 관인官印입니다. 손잡이 부분은 사자가 왼발로 여의주를 희롱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자의 눈동자를 청화靑畫 안료로 그려 넣었습니다. 조선시대에 관청에서 금속이나 석재 이외에 백자를 인장 재료로 사용했음을 알려 그림입니다. |
7. 보물 제2001호 <경주 화오동 금귀걸이>/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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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고리 금귀걸이
1949년 경주 황오동 52호분에서 출토된 귀걸이 한 쌍 입니다. 중심 고리[主環]에 노는 고리[遊環]와 중간 장식 [中間飾] 그리고 드림[垂下飾]을 차례로 매달아 매우 화려한 모습입니다. 귀에 거는 중심 고리는 굵고, 중간에는 이파리 모양 장식물이 이중으로 달려있습니다. 가장 아랫단은 펜촉모양 장식으로 마감하였습니다. 펜촉모양 장식물 안팎에 작은 금 알갱이를 붙여 더욱 화려합니다. |
8. 보물 제1930호 <청자 표주박모양 주전자 및 승반>/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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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무늬 표주박모양 청자 주전자와 받침
주전자의 몸체는 공처럼 둥근 모양이며, 승반(받침)은 바닥 안쪽을 넓고 편평하게 만들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승반 은 기능적으로 주전자 안에 들어 있는 액체의 온도를 유지 해주고, 미적으로는 안정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주전자에서 가장 빼어난 부분은 풀꽃을 표현한 퇴화 무늬입니다. 백토 白土와 자토赭土로 대담하게 장식하여 흑백 대비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
9. 보물 제2029호 <이인문 필 강산무진도>(부분>/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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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강산
끝없이 펼쳐지는 대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산수화입니다. 이인문李寅文(1745~1824 이후)은 김홍도金弘道(1745~1806 이후)와 함께 활약한 궁중 화원畫員으로 이상적이고 고전적인 산수화를 잘 그렸습니다. 강산무진도는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는 광활한 산수 구성과 계곡, 기암절벽, 도르래 등 세부 표현에서 심사정의 촉잔도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이인문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표현하여 유토피아와 같은 이상적인 세계를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
10. 보물제1973호 <신윤복 필 미인도>/간송미술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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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복이 그린 미인도 꿈꾸는 듯한 시선으로 옷고름을 매만지는 여인의 초상입니다. 은근한 표정과 몸짓에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드러납니다. 머리에 얹은 가체와 꼭 끼는 저고리, 풍성한 치마는 조선 후기 미의 상징이었습니다. 마노 노리개와 저고리 안고름의 붉은 색은 담담한 화면에 생동감을 더해줍니다. 신윤복申潤福(1758~1813 이후)은 여성의 풍속을 많이 그렸던 도화서圖畫署 화원 畫員으로, 자유분방한 삶을 살았다고 전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