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 소식
  • 중앙박물관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기념 학술대회 개최
  • 작성일 2019-06-03
  • 조회수 1432
  • 담당자 전시과 김승익 (02-2077-9275)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기념 학술대회 개최


ㅇ제목 :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기념 학술대회
ㅇ일시 : 2019년 6월 1일(토) 10:00~18:00
ㅇ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9년 6월 1일(토)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회장 조은정)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근대 서화계를 둘러싼 다양한 양상을 조명하여 근대 서화에 대한 심화시키는 자리이다. 오전 자유발표에 이어 오후 기획발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6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관련 연구자들의 열띤 질의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첫 주제발표(최경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에서는 심전心田 안중식(安中植, 1861∼1919년)의 서거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작품세계에서 드러나는 전통 계승의 노력과 도전을 집중 조명한다. 이를 통해 당시 화단의 거장으로서의 면모와 그의 시대적 한계도 고찰하면서 근대 화단에서 안중식의 위상을 살펴본다. 두 번째 발표(김경연 명지대학교 강사)는 20세기 초 미술 용어 개념의 변화에 주목하여 동양화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변천하는 과정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세 번째 발표(김승익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에서는 이번 근대 서화 특별전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 일본 도치기현栃木縣 사노시 향토박물관소장 스나가문고의 한국 근대 서화 컬렉션을 소개한다. 현지 조사를 바탕으로 전시에 선보인 작품 이외에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근대 서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920년대 근대 화단의 재편과정과 미술교육(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20세기 초 문묘와 공자상의 전개(송희경 이화여자대학교 연구교수), 국립중앙박물관소장 김은호 초본의 의미와 성격(권혜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를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심전 안중식을 중심으로 한 근대 화단의 안팎에서 보였던 다양한 흐름들을 폭 넓게 짚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시 누리집 http://www.museum.go.kr 또는 전화 02)1688-0361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일정은 붙임 참조]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특별전 <근대 서화, 봄 새벽을 깨우다> 기념 학술대회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