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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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시 모바일 APP서비스 이용하세요!
  • 작성일 2017-01-25
  • 조회수 2940
  • 담당자 기획총괄과 한지현 (02-2077-9110)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체험하세요!

전시자동안내 모바일 App서비스 확대 및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가상체험 도입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과 다가오는 설연휴를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려고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겨울방학 체험학습”, “설연휴 문화체험” 등 유용하고 알찬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검색과 리뷰를 찾아보게 된다. 아이들만 체험을 위해 단체, 그룹 프로그램에 참여시키는 것 보다는 온 가족이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가는 것은 어떨까? 특히 나의 아이들의 특성에 따라 관람계획을 세울 수 있고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전시품을 중심으로, 아이의 학업에 관련이 있는 전시품을 중심으로 관람계획을 돕도록, 새롭게 국립박물관의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시작되어 관람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님 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그 외에도 “이집트 보물전 (기획전)”, “세계유산 백제 (특별전)”, “옛 중국인의 생활과 공예품 (테마전)” 등이 열리고 있어 다양한 문화권의 전시들을 볼 수 있다.




스마트 뮤지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스마트 관람객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는 크게 상설전시와 기획전시/특별전시/테마전시로 나누어져 있다. 상설전시관은 선사시대부터 대한제국 시대까지 역사를 통사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1층, 서화관과 기증관이 있는 2층, 조각공예관과 아시아관으로 채워진 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33만여의 국보급 유물을 소장한 국립중앙박물관은 1만여점의 유물을 상설 전시를 통해 볼 수 있는데 이는 하루에 2~3시간동안 볼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 박물관을 관람하기 전 관람 계획을 세우기 위해 도움이 되는 전시안내 어플리케이션을 미리 다운받아 어떤 전시품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관람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짤 수 있다.


1.     전시품 리스트 미리 살펴보고 관람계획 짜기

이미지1_1.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메인화면이미지1_2.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상설전시관 화면이미지1_3.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선사고대관 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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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국립중앙박물관 메인화면과 상설전시관, 실 화면>


  국립중앙박물관 메인화면의 “전시관 지도”를 누르면 상설전시의 층별, 관별, 실별 정보가 보여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대별로 관람계획을 세우거나 서화나 조각, 공예처럼 장르별로 집중해서도 볼수 있다.

이미지2_1.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상설전시관 조선실 전시품 목록 화면이미지2_2.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한국어 전시품 설명 화면이미지2_3.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영문 전시품 설명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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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 전시품 목록과 전시품 설명 화면 한국어, 영어>


  관람을 원하는 시대를 정해서 “실”을 누르면 실에 대한 설명과 전시품 목록이 뜬다. 전시품 목록 중 관람을 원하는 전시품명을 뜨면 전시품에 대한 이미지를 보고, 해설을 읽고, 음성안내를 들어보고, 한글 외에 언어의 설명을 원하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된 해설과 음성안내를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재 400여개의 전시품에 대한 해설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이 목록들을 통해 선행학습도 가능하고 관람계획을 짜보는 것이 가능하다.


2.     가상체험 이용가이드를 통해 동선 추천받기

이미지3_1.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가상체험 추천동선 화면 이미지3_2.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가상체험 목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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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3. 국립중앙박물관 가상체험 추천 동선, 가상체험 리스트>

  주도적으로 관람계획을 짜기 어렵다거나, 박물관을 지루하고 재미없는 공간이라 생각하는 어린이들을 둔 부모라면, 박물관 관람을 풍요롭게 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ICT (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중심으로 박물관 1, 2, 3층을 관람할 수도 있다. ICT 콘텐츠는 전시품의 특성에 따라 1) 증강현실, 2) 체험형 애니메이션, 3) 고화질 돋보기, 4)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품별로 관람객들이 좀 더 흥미롭게 좀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콘텐츠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국립박물관에서 최대 규모로 마커 인식 증강현실 (Marker-based Augmented Reality)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인다. (총 19개: 중앙박물관 7개, 경주박물관 10개, 광주박물관 2개) 이는 관람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유물을 3D 개체 (3D object) 마커로써 인식하여 가상 콘텐츠를 보여주는 형태의 기술이 사용되었다. 눈앞에 있는 현실의 유물과 유물이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가상의 콘텐츠가 함께 펼쳐져 박물관 관람을 흥미롭게 해준다. 진열장 속 금관이 가상의 금관으로 구현되어 직접 써보는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거나, 만질 수 없는 칠보무늬 향로가 관람객들의 스마트폰 속 화면에 구현되어 뚜껑을 열어보거나 확대하여 볼 수 있다.

사진1_1. 금관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모습 1사진1_2. 금관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모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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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금관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모습 >

사진2_1. 향로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모습 1사진2_2. 향로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모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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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향로 증강현실 콘텐츠 체험 모습>

  체험형 애니메이션은 작동 원리 또는 제작 과정과 같은 설명이 필요한 유물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하여 제작되었다. 애니메이션 영상이 재생될 뿐만 아니라 관람자의 인터렉티브 체험요소를 첨가 하였다. 통일 신라시대의 손이 없는 철조불좌상을 보면서 부처의 6가지 손갖춤의 의미를 알아보는 체험형 애니메이션을 실행해 볼 수 있다.

사진3_1. 철조불좌상 체험형 애니메이션 체험 모습 1사진3_2. 철조불좌상 체험형 애니메이션 체험 모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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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철조불좌상 체험형 애니메이션 콘텐츠 체험 모습>

  고화질 돋보기는 전시품이 진열장 속에 고정되어 있어 관람자들이 쉽게 볼 수 없는 뒷부분이나 옆모습 이미지를 제공하고 모바일 화면에서 확대하여 보거나 부위별로 상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유물별로 부위별 명칭을 설명해주고 그 부분에 대한 확대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서화처럼 3개월에 한번씩 전시품이 교체되는 경우, 한페이지나 두페이지만 진열장에 전시되어 있는 화첩의 경우에는 디지털 화첩의 기능을 적용하여 그림을 감상하고 원하는 부분을 확대하여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미지4_1.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단원풍속도첩 디지털 화첩 중 서당 화면이미지4_2. 국립중앙박물관 모바일 APP 단원풍속도첩 디지털 화첩 중 서당 확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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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4. 단원풍속도첩 디지털 화첩, 25점의 그림 중 “서당” 과 확대 이미지>

  동영상은 유물 대표 이미지와 몇 줄의 해설로 설명되기 부족한 경우에는 유물에 대한 역사 속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출토 과정에 대한 이야기, 역사적 의미를 부각시키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고려 시대에 금속 활자로 인쇄했다는 증거로 중요한 실물 자료를 실제로 감상한 후, 금속활자의 제작, 조판, 인쇄 과정에 대한 동영상을 통해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사진_4. 금속활자 동영상 체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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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금속활자 동영상 콘텐츠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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