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중앙박물관
- 작성일 2016-11-01
- 조회수 1758
- 담당자 아시아부 강건우 (02-2077-9558)
국립중앙박물관, 윤동한 기증 <수월관음도>를 재미있게 해설해 드립니다
- 2016년 11월‘큐레이터와의 대화’프로그램 소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21:00까지)에 박물관 큐레이터들의 상세한 전시품 해설과 관람객과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참여형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큐레이터의 대화”는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총 2회(18시 / 19시)로 시간대를 나누어 확대 시행하고 있다. 상설전시실과 특별전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분리하여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듣고 싶은 주제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11월 큐레이터와의 대화에서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이 기증한 고려불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에 대해 불화(佛畫)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전시설명회를 11월 2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마련한다. 이번에 기증된 <수월관음도>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개된다. 전 세계적으로 160여 점이 전하는 고려불화 가운데 수월관음도는 46점으로 알려져 있다. 40점 이상이 국외에 있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이번 기증은 더욱 뜻깊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최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수월관음도>의 입수 과정과 더불어 역사적 가치가 상세히 소개될 것이다.
특별전 ‘미술 속 도시, 도시 속 미술’(‘16.10.5. ~ 11.23.)의 전시기획자가 진행하는 전시 설명회도 계속된다. 이번 특별전은 18세기 이후 성장한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조선 후기에서 근대까지 도시의 경관, 도시의 정서, 도시의 미의식 등을 주제로 한 국내외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자리에서 좀처럼 만나볼 수 없는 한중일 3국의 도시문화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상설전시관에서는 ‘박물관 전시조명(으뜸홀, 11/2)’, ‘무신정권과 대몽항쟁(고려2실, 11/9)’, ‘김정희의 초상(서예실, 11/16)’, ‘이성계 발원 사리갖춤(고려2실, 11/30)’ 등 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관람객과 박물관의 소통의 공간이기도 한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회사 단체(20명 이상)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사전에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설명 리플릿은 상설전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포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행사/참여마당-큐레이터와의 대화” 자료실에서 e-book 형태로도 제공된다.
※ 박물관 사정에 따라 진행자, 주제, 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매주 수요일 18:00~18:30 / 19:00~19:3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가 없음.
○ 참여방법: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아시아관, 특별전시실) 및 기획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 관람료: 상설전시관(무료, 기획전시실 관람료 별도)
○ 셔틀버스 운영: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40 김재연)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요일 |
시간 |
월ㆍ화ㆍ목ㆍ금요일 |
09:00 - 18:00 |
수ㆍ토요일 |
09:00 - 21:00 |
일요일ㆍ공휴일 |
09:00 - 19:00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um.go.kr)
[세부일정 붙임 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