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중앙박물관
- 작성일 2016-09-07
- 조회수 1878
- 담당자 고고역사부 이재정 (02-2077-9461)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실과 대한제국실의 대수선 공사에 따라 준비된 관련 전시를 소개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016년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상설전시실 중근세관 조선실과 대한제국실을 임시 폐쇄하여 대수선 공사를 실시합니다. 당분간 조선과 대한제국의 문화유산을 볼 수 없기에 이를 대신할 조선시대 관련 전시를 소개합니다.
ㅇ 테마전 “활자의 나라, 조선” 전시 연장 장소: 상설전시실 1층 고려 3실/기간: ~11월 13일(일)까지 ㅇ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전시 및 관련 다큐멘터리 상영 장소: 상설전시실 2층 공간 온(ON)/기간: ~11월 29일(화)까지 ㅇ 테마전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 전시 장소: 상설전시실 1층 테마전시실/기간: ~10월 23일(일)까지 ※: 상설전시실 1층 중근세관 조선실 폐쇄(9월 6일(화) ~11월 29일(화), 전시 개편을 위한 임시 휴실 |
‘활자의 나라, 조선’ 테마전시는 기간을 연장하여 대수선 공사기간에도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조선의 기록문화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흙으로 빚은 조선의 제기’ 테마전시에서는 도자기로 만든 조선 제기가 지닌 특징과 의미를 파악하고, 유교문화 확산과 함께 도자 제기가 애용되는 과정을 조명하여 전시하였는데, 추석을 맞이하여 제기의 역사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또한 상설전시실 2층 공간 온(ON)에서는 조선의 중요 문화유산인 김정호의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와 목판을 전시하고, 지도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다큐멘터리도 상영합니다.
조만간 훨씬 더 세련된 모습으로 문을 열 조선실과 대한제국실을 기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