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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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세계문화부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와의 대화 2월 프로그램 소개
특별전의 감동, 새로 단장한 선사고대관으로 잇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재홍)은 매주 수요일 야간개장 시간(18:00~21:00)에 큐레이터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전시품을 관람하는 프로그램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2월 한 달 총 16회 진행되며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을 비롯해, 새롭게 단장한 선사고대관(2.14.)과 다양한 상설전 전시품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두 개의 특별전에 대한 설명을 총 6회 진행한다. 특별전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전시 기간: 11.26.-2025.3.3.)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6시에 진행한다. 상형청자의 형태에서 고려 사람들이 본 세상을 엿볼 수 있고, 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물을 통해 고려청자의 기술력도 살필 수 있다.
또 다른 특별전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전시 기간:11.30.-2025.3.3.)은 첫째 주와 셋째 주에 진행된다. 1900년 전후 자유와 변화를 꿈꾼 예술가들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펼친 활약들을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로 이어지는 예술가들이 만든 포스터, 드로잉 등 다채로운 전시품에서 예술가들의 도전과 혁신을 느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작년 하반기부터 개편을 준비하던 선사고대관이 새롭게 단장하여 2월 14일 문을 연다. 최신자료와 연구성과를 반영해 전보다 많은 전시품을 만나볼 수 있고‘인간의 삶’을 중심으로 풀어낸 전시 방식으로 관람객들의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셋째 주와 넷째 주에는 부여삼한실에서 <다호리 1호 무덤과 삼한 사회의 지배자>와 고구려실에서 <광개토대왕릉비와 고구려>라는 주제로 전시기획자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주제들을 마련했다. 2월 5일 교육관에서 <장애, 비장애 통합 전시 체험교육 ‘공간 오감’>을 진행한다. 큐레이터와 함께 오감을 이용해 문화유산을 감상해볼 수 있다. 2월 12일 기증관 기증4실에서는 <불교 경전이 들려주는 부모님의 은혜>을 진행한다.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경전 속 그림과 석가모니불의 이야기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각공예관 금속공예실에서는 2월 5일 <한국의 사리장엄구>, 분청사기·백자실에서는 2월 12일 <절제의 미덕, 계영배>, 불교조각실에서는 2월 26일 <전환기의 불상들, 여말선초 금동불>에 대해 들을 수 있다. 2월 19일 중근세관 고려1실에서 <고려 동경에 담긴 이야기>를, 2월 26일 세계문화관 일본실에서 <일본 회화 감상>으로 박물관에서 소장된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부 일정 붙임 참조)
※ 박물관 사정에 따라 큐레이터, 주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음.
■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 운영
○ 일시: 매주 수요일 18:00~18:30 / 19:00~19:30
※ 공휴일이 수요일인 경우에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없음.
○ 참여방법: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정원 제한 없음.)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선사·고대관, 중·근세관, 기증관, 서화관,
조각·공예관, 세계문화관, 역사의 길, 특별전시실 2] 특별전시실 1 및 야외 전시장
○ 관람료: 상설전시관(무료), 단 특별전시는 관람료 별도
○ 셔틀버스 운영: 단체 20명 이상(편도), 무료, 버스예약(02-2077-9042)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요일 |
시간 |
월ㆍ화ㆍ목ㆍ금ㆍ일요일 |
10:00 ~ 18:00 (입장 마감 17:30) |
수ㆍ토요일 |
10:00 ~ 21:00 (입장 마감 20:30) |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www.museum.go.kr)
붙임 1. 2025년 2월 큐레이터와의 대화 일정
2. 사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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