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국립국악원 초청공연 개최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더 음향(The 音香)”의 10월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의 공연시리즈“더 음향(The 音香)”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국립‧시립예술기관 또는 우수한 지역공연예술단체와 협업하여 매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은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이라는 주제로 국립국악원 소속 민속악단과 무용단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작품 중심의 악가무를 선보인다. ‘문굿’,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 ‘한량무’, ‘시나위’, ‘아리랑연곡’, ‘판굿’의 6가지 국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계승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립예술기관으로,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으로 구성된 최고 기량의 국악연주단이 과거 궁중과 민간에서 향유한 음악, 춤, 연희 등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있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이번 초청공연을 통해 우리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무료이며,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에서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잔여 및 취소표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