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 2024년 추석 문화행사 개최

-체험 및 대구광역시무형유산연합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추석을 맞아 9.14.(토)~9.18.(수) 중 추석 당일인 17일을 제외한 4일간 문화체험 및 공연과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추석맞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해솔관 앞마당에서 전통 문양 그립톡 만들기, 박물관 캐릭터 액자 그리기, 평부채 만들기, 연 만들기의 4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활동 재료는 1일 선착순 500개가 준비되고 당일 재료 소진 시 종료한다. 중앙광장에서는 활쏘기,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를 운영한다. 체험 및 민속놀이는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9월 18일에는 대구광역시무형유산연합회의 공연 및 체험이 마련된다. 대구광역시무형유산연합회는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 전승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국내외 전시,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 교육사, 이수자가 ‘날뫼북춤’, ‘달성하빈들소리’, ‘가곡’, ‘판소리 흥보가’의 무대를 선보여 대구시민들에게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체험의 경우 모필장 미니붓 만들기와 소목장 전통 도마 만들기 2종이 마련되며, 대구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daegu.go.kr)에서 견학/체험 예약(대구무형유산전수교육관)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잔여분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박물관 누리집(http://daeg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