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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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공예 ‘펜던트 목걸이 만들기’
- 내가 만드는 나만의 액세서리, 9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직무대리 장진아)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문화행사로 금속공예 ‘펜던트 목걸이 만들기’를 9월 2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8월 30일(수) 오후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예약 신청이 가능하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료체험으로 회차 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착순 조기 마감 가능,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참조)
순도 99.9% 이상의 순은점토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목걸이의 펜던트를 만들어보는 이번 체험행사는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직접 제작하여 간직할 수 있는 기회로, 체험과정은 디자인을 구상해 디자인보드에 스케치하고, 순은점토를 조형한 후 장식을 해줄 합성석을 얹은 다음 건조를 시켜 가마에 굽는다.
그 후 식어서 단단해진 금속에 광을 내주면 순은 특유의 빛깔을 뽐내는데, 이와 같이 조형부터 금속 성질을 살리는 방법 등 금속공예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배우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조형을 하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만 생각되던 금속공예를 더욱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실생활에 착용하는 만큼 실용적이고 직접 만들면서 개개인에게 성취감을 안겨줘 문화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