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문화행사 명칭 공모전’수상작 선정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17일 ‘국립대구박물관 문화행사 명칭 공모전’ 수상작 5건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본 공모전은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의 브랜드화, 국립대구박물관 문화행사에 대한 국민들의 친근감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2024년 개관 30주년을 앞두고 연중 문화축제 분위기 조성 및 <국공립기관 공연 협업 시리즈>에 걸맞는 개성 있는 명칭을 찾고자 하였다.

공모전에는 656건의 작품을 접수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은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아차상 1건 및 참가상 25건으로 총 30건을 선정하였으며, 부상으로는 최우수 문화상품권 50만원, 우수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장려상 문화상품권 10만원, 아차상 박물관 문화상품을 지급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달달한 문화’는 매월 또는 계절별 진행하는 문화행사의 취지를 잘 나타내고, 월별로 변형이 가능한 명칭이며, 향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한 느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대구박물관은 하반기부터 본 명칭을 활용하여 공연, 문화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문화로 여는 지방시대’를 실천하여 국공립기관 또는 예술단체 초청 공연 시리즈에 명칭을 활용하여 대구·경북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