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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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 보물과 함께 놀이하다!
- 국립중앙박물관,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 개최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국립중앙박물관과 메타버스 어린이박물관에서 한 달 동안 개최한다.
10M 높이의 초대형 야외 조형물인 ‘브라운 반가사유상’이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IPX의 라인프렌즈 캐릭터 ‘브라운’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반가사유상’처럼 반가부좌를 튼 채 사유에 잠겨 있는 모습이다. 브라운 반가사유상은 메타버스 플랫폼인‘제페토 어린이박물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제페토에서는 유저들이 특별박스를 열어 브라운에게 반가사유상의 형상을 갖추어주는 퀘스트가 마련된다. 어린이들은 이색적인‘브라운 반가사유상’체험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더욱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등장하는 소장품 20건을 새롭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풍속화의 대가 김홍도가 조선시대 서민들의 일상 속 어린이의 모습을 그린 《단원풍속도첩》(보물)이 전시된다. 어린이들은 온라인 활동지‘어린이를 찾아라!’를 통해 어린이와 관련된 작품을 전시관에서 찾아보면서 색다른 방법으로 감상을 하고,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어린이박물관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 한해 ‘도자기 교육상자’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예약제로 인해 입장을 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특별히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어린이박물관 입구에는 5월 한 달 동안 귀여운 외모에 반전 매력을 가진 라인프렌즈 미니니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니니 십장생도’입체 포토월이 설치된다. 이는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십장생, 열 가지 이야기》와 더불어 십장생도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보물과도 같은 어린이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면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학예연구사 김지선(02-2077-9639)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