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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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디지털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과 신세계면세점이 함께하는
K-Culture Day
- 매주 토요일 오후, 박물관 밖에서 만나는 문화유산 실감콘텐츠-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과 신세계디에프(대표이사 유신열)는 5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K–Culture Day를 함께 운영한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박물관 밖에서도 전통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에 따라 지난 3월 25일 “K-Culture Day”운영을 핵심으로 하는‘문화유산 디지털 콘텐츠 활용과 홍보 마케팅 지원’업무 협약을 신세계디에프와 체결하고, 5월 21일부터 신세계 면세점 본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 파사드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제작 문화유산 실감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제작한 대표 실감콘텐츠 7종을 선정해 ‘이상향’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정조의 화성행차 기록을 소재로 한‘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 하다’, 조선 후기 대표 화가들이 그린 실경 산수화를 바탕으로 한‘금강산에 오르다’등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실감영상관 상영 콘텐츠 5편과 ‘영원의 미소, 창령사터 오백나한’등 국립춘천박물관 실감영상카페 휴(休) 상영 콘텐츠 2편을 차례로 엮었다. 영상은 장수를 축원하는 신선들의 잔치에서 시작해, 풍요로운 삶이 공존하는 이상적인 산수 절경과 지금은 갈 수 없는 금강산과 총석정으로 이어진 후 우리의 마음을 닮은 오백나한의 미소를 거쳐 누구나 행복한 삶이기를 바라는 흥겨운 잔치로 마무리된다.
국립중앙박물관 민병찬 관장은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내외국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콘텐츠를 선정하였다. 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잠시 고개를 들어 지친 몸을 쉬고, 편안한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유신열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이 본점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한국 전통 고유의 멋을 오롯이 느끼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ulture Day는 5월 18일(수요일) 15시 신세계 면세점 본점 오픈 6주년 기념일을 맞아 개막한다. 신세계 면세점은 개막부터 6월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이번 새로운 시도를 계기로 양 기관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더욱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디지털박물관과 학예연구사 김진경 (02-2077-9103)에게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