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한 물리학자 정재승 초청 강연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저자와의 대화』, 그 두 번째 시간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12월 24일(화)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에서 물리학자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저자와의 대화』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열두 발자국』 등 다수의 과학 교양서적을 출간하여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는 정재승 교수를 초청하여 '테크놀로지는 미래를 어디로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기술의 발전이 불러내는 시대의 눈부신 변화와 미래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맘마미아', '명성황후' 등의 음악감독을 역임한 김길려 감독이 마음을 여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강연 시간은 과학과 감성이 한 자리에 만나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과 열린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 『저자와의 대화』 행사는 전문도서관의 영역을 넘어 일반 이용자 대상 문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개방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저자와의 대화』 강연회에 참가하기를 원하는 희망자는 12월 23일 월요일 오후 11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 www.museum.go.kr, 교육·행사> 교육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증정하는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붙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