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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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교육과
전파를 탄 박물관, 이제 어디든지 찾아 간다 !
- 국립중앙박물관, 오는 30일 울릉도 초등학교와 실시간 원격 역사 교육 진행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오는 10월 30일(수) 오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과 특설 스튜디오에서 울릉도 울릉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디지털 원격 역사 수업‘박물관은 생방송 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문화기관으로부터 물리적, 심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문화소외지역 학습자들에게 박물관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원격 교육은 국보 83호‘반가사유상’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신체 표현 활동과 연계시킨 실시간 쌍방향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울릉도의 어린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과 문화재 실물을 접하면서 생동감 있게 관찰하고 생각하고 자신의 몸으로 반가사유상의 자세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과 디지털 원격 교육 프로그램 3종(대동여지도, 반가사유상, 활자)을 공동 개발하여 서울․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들과 실시간 쌍뱡항 교육을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과 협력하여 건강장애․장기입원 학생들과 매주 전파로 만나 박물관과 문화재를 즐기는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립중앙박물관은 원격 체험 실시간 쌍방향 역사 교육을 전국 도서벽지와 해외 교포사회 등 문화 소외계층과 원거리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5G 무선인터넷 기술 등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안정적인 망 구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각지대 학습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유비쿼터스 역사 교육 환경을 경험토록 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박물관 원격 교육으로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공감하고 서로 소통하는 접점이 넓어지기를 박물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 원격 교육 행사 일시: 2019.10.30.(수) 9:00~10:20, 10:50~12:20
◎ 원격 교육 행사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4층 부속 도서관 기증문고실
붙임 1. 계획안
붙임 2. 원격교육 진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