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소중한 만남
[가정의 달 문화행사]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에서는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5월 10일(토)부터 6월 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박물관 열린마당과 으뜸홀에서는  ‘가정의달 문화공연’과 ‘함께해요!나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현란한 비보이, 신기한 마술, 화려한 저글링, 아찔한 서커스 등 흥미진진한 포퍼먼스와 아름다운 선율의 플룻과 현악기의 흥겨운 연주, 국악기의 정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공연 등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토요가족음악회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가정의달 문화공연’은 5.10(토)부터 6.7(토)까지 매주토요일 오후 5시에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펼쳐진다.
5.10(토) 그 첫 시작을 열어줄 비보이팀 ‘올스타 브레이커스’는 아시아 및 유럽 전역에서 열린 세계 배틀 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현란한 춤사위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MH드래곤’의 현란한 비트박스 공연 등 기량과 파워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빛 예무단’(5.17)은 뛰어난 기량을 가진 기능인들이 모여 우리의 민속무예와 민속춤을 연희형식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국 하북성 우쵸오란텐 기예단 예술학교 출신들이 펼치는 ‘하북성 기예단’(5.24)  서커스는 접시돌리기, 공중밧줄, 변검(순간적으로 얼굴 모양이 변하는 신기한 포퍼먼스) 등을 비롯한 믿기 어려운 묘기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기회가 될 것이다.

5.31(토)은 마술사 ‘문준호’가 선보이는 공중부양 등 신기한 마술쇼와 ‘붐헤드’의 코믹 마술, 마임 등 한편의 극을 보는 듯이 구성한 저글링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들이 함께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였다.

가정의 달의 마지막을 장식할 잼콘서트(6.7)는 포크그룹 ‘나무 자전거’이 들려주는 감미롭고 따뜻한 포크음악과 ‘사람과 나무’와 ‘사계 앙상블’의 협연이 빛을 더하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함께해요! 나눔예술’은 5.10(토)부터 5.24(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으뜸홀에서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이 보다 많은 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공연장을 벗어나 현장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플룻앙상블’, ‘빈센트앙상블’,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영화, 드라마, CF 등을 통해 친숙해진 클래식음악과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박물관에 울려 퍼지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5월1일부터 무료로 박물관을 개장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박물관에서 소중한 가족과 함께 전시도 즐기고 다양한 문화행사도 누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정의달 문화행사' 프로그램 일정]

※ '가정의달 문화행사' 세부일정 [다운받기] 


   
 [무예한빛]                                                                [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