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3월 봄바람에 기지개를 펴다]
-3월의 교육프로그램 교육일정-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생동하는 봄의 시작 3월을 맞이하여 다양하게 준비한 교육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실버 세대를 위한 ‘은하문화학교Ⅱ’, 성인 대상 연속강좌 ‘빚음, 우리 도자기Ⅰ’, 다문화 가정 행사 ‘박물관 속 여러 나라’, 외국인을 위한 ‘Let's Enjoy the Light of Korea!’, 어린이박물관 독서프로그램 ‘책 읽어주는 박물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음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3월의 교육프로그램이다. 

·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로워진「은하문화학교Ⅱ」
일반성인과 함께 하던 「은하문화학교」는 고령화 시대에 맞추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공개강좌로 진행된다. 2008년에는 총 4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3월에는 제1부 『인류 문명의 발달』을 주제로 ‘수메르와 이집트 문명’ 등 4번의 강좌로 꾸며진다. 

· 우리 흙으로 빚는 아름다운 도자기, 「빚음, 우리 도자기Ⅰ」
20세 이상 일반인들에게 우리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빚음, 우리 도자기Ⅰ」강좌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초·심화과정으로 나누어지며 3월에는 기초과정이 운영된다. 도자 공예실을 관람하고 흙가래 성형, 판 성형 등 전통적인 제작 기법으로 도자기를 빚어볼 수 있다. 매주 화·수요일 총 8일(1개월)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 등불 켜고 연 날리며,「박물관 속 여러 나라」
한국의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 가정 행사「한국에서 하나 되는 세계」를 진행한다. 여성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시부모, 남편, 자녀 등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세계의 공통 놀이인 ‘연’과 아시아권 공통 문화요소인 ‘등’을 만들어 봄으로써 대화와 참여를 유도한다. 3월 9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 아하~ 한국은 이런 나라였군요!,「Let's Enjoy the Light of Korea!」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국의 빛을 찾아서
“Let's Enjoy the Light of Korea!”」는 작년에 이어 2008년에도 이어진다. 3월의 프로그램은 ‘한국의 민화’를 주제로 전시실 관람과 민화 그려보기로 구성된다. 국내 거주 외국인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 받는다.

 · 맘껏 생각하며 놀아요, 새로워진 『가족·어린이 프로그램』
가족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되어 온 가족·어린이 프로그램이 더욱 새롭고 유익한 내용을 선보인다. ‘책 읽어주는 박물관’과 ‘헬로우 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전시실 안에서 진행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우리 삶과 연관되어 있는 고고학 프로그램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Ⅱ’와 지도에 나타난 역사를 배우는 ‘지도 속 숨쉬는 역사 이야기’, 우리 옛 집과 난방문화의 변천을 알아보는 ‘뜨끈뜨끈 우리 구들’ 등 생각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3월에는 시범운영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로 참가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국민과 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는 박물관에 대해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물관은 4월에도 계속해서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 중이다.

※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은하문화학교Ⅱ : 02-2077-9358
     · 빚음, 우리 도자기Ⅰ : 02-2077-9317, 9296
     · 박물관 속 여러 나라 : 02-2077-9293, 9359
     · Let's Enjoy the Light of Korea! : 02-2077-9317, 9296
     · 가족·어린이 프로그램 : 02-2077-9293, 9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