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7월 22일부터 어린이박물관을 찾아오는 단체 및 가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박물관 대기공간을 새롭게 개편하여 운영한다.

기존 대기공간은 어린이들에게 다소 딱딱한 공간이었던 반면 이번에 개편된 디자인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블록 쌓기’와 ‘퍼즐 맞추기’놀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어린이의 취향에 맞추었다. 아이들의 놀이에서 착안한 가구들은 여러 크기의 도형들로 대기공간에 흩어져 어린이와 가족들이 박물관 입장 대기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또한 유치원이나 학교 단체 관람객들을 위하여 단체용 사물함과 사전 오리엔테이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였다.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보다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사전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대기공간 개편을 계기로 보다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박물관 관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