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첫 특별전 개최 -

ㅇ 전시명: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

ㅇ 전시기간: 2013. 12. 3(화) ~ 2014. 9. 28(일)

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ㅇ 전시구성: 꽃, 새, 곤충이담긴 우리 옛 그림에 대한 이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는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한 이후 처음으로 특별전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새, 곤충 등의 자연을 담은 조선 시대 회화를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2013년 12월 3일부터 2014년 9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특별전과 관련하여 전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특별전 도록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을 함께 발간하였습니다. 또한 손끝으로 읽는 점자 도록을 발간하여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더불어 함께하며 특별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겨울 방학에는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유아들을 위한 '병아리들의 그림 숲 속 여행'을 비롯해서 초등생을 위한 '이야기가 숨어 있는 옛 그림 산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에 개최하는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 특별전은 어린이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귀로 듣는 등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따라서 오감 체험을 통해 과거를 자연스럽게 상상해보고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스스로 체험전시물을 이용하면서 즐겁고 능동적으로 역사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를 통해서 역사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서 보다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모습으로 간직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