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1일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을 새롭게 개편하여 공개했다.
어린이박물관 전시실의 4개 영역(주거, 농경, 전쟁, 음악)을 '옛 사람들의 생활'이라는 주제로 선보인다.
어린이박물관 전시실 개편은 단계별로 시행될 예정으로 올해는 주거 농경영역을 우선적으로 개편했다. 우리 조상들이 어떤 집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옷을 입고 살았는지 의식주를 토대로 과거의 생활상을 살펴볼수 있다.
또 선사부터 조선시대까지 선조들이 사용했던 아름답고 화려한 장신구, 금관, 복식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전시장 가운데에 설치되어 있다. 삼국시대의 금관의 써보는 체험, 다양한 옷 차림을 선택해서 나만의 사진을 만들어 보는 영상코너가 있으며 머리 위에는 장신구 영상이 별처럼 빛나게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