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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및 음성>
미국 시카고박물관 한국실 대여전시품 백자 연적 연적의 작은 비밀, 어떻게 물을 담을까? How does the water dropper work? 백자 연적 Water Dropper 19세기, 조선 ©국립중앙박물관 연적은 서예나 그림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로, 벼루에 먹을 갈 때 물을 붓기 위해 담아두던 그릇입니다. A water dropper, one of the essential objects for scholars, was used to make ink for calligraphy or painting. 이 연적에는 상상의 동물인 용, 장수의 상징인 학과 복숭아, 불교의 상징인 만(卍)자 무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This example is decorated with various motifs: a dragon for authority, a peach and a crane for longevity, and a swastika, a sacred symbol of Buddhism. 물을 담기 위해 연적 몸통 전체를 물속에 깊이 담급니다. To fill the water dropper, submerge it completely in water. 연적 안에는 기와집과 인물 형상이 숨겨져 있는데, 이 전각 안으로 물이 차오릅니다. Hidden inside the box are a figure and a Buddhist temple, which is a water reservoir. 물속에서 연적을 꺼내어 기울이면, 전각 안에 차 있던 물이 흘러나와 연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hen you tilt the water dropper, the water inside the temple will flow through the h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