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 기증관 기증문화재실

    전시실 소장품

    전시실 소개

      • 국립중앙박물관은 개관 이래 2020년까지 70여 년 간 3만 5천여 점의 소중한 문화재를 기증 받았다. 이처럼 막대한 수량의 기증 문화재는 박물관 소장품의 양과 질, 그리고 다양성을 신장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문화재 기증은 기증자의 열정적인 수집 노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기부 정신이 더해져 실현된다.
      • 기증문화재실은 기증자들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김으로써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이다. 전시실에는 강봉구姜鳳求, 김영기金永基, 김홍기金鴻基, 김희진金喜鎭, 남궁련南宮鍊, 백정양白正洋, 변종하卞鍾夏, 서상호徐相昊, 신영수申永洙, 손기정孫基禎, 송성문宋成文, 유상옥兪相玉, 천병옥千昞玉, 후지이 야에(藤井八重)·후지이 게이(藤井慶) 선생 등이 기증한 문화재가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전시품은 토기를 비롯하여 청동기, 도자기류, 목가구류, 금속공예류, 문방구류, 회화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중에는 남궁련(1916-2006) 선생이 기증한 국보  <짐승 얼굴 무늬 풍로> 등 지정문화재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