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白磁象嵌唐草文小甁, 백자 상감 당초문 소병, 白磁象嵌唐草文甁, 백자 상감 당초문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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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백자 상감 넝쿨무늬 병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병
- 크기
높이 14.7cm, 입지름 4cm, 바닥지름 5.9cm
- 소장품번호
동원 207
- 전시위치
기증2
구연이 밖으로 벌어지고 몸체의 측면이 호를 그리며 내려와 굽에 이르는 작은 병이다. 굽은 직립하고 높이가 높은 편이다. 어깨 부분에는 간략한 풀 무늬와 밑 부분에는 연판문 대를 돌리고 몸체 중앙에 커다랗게 좌우로 넓게 펼쳐지는 넝쿨무늬를 두 군데 상감 장식하였다. 넝쿨무늬 사이에는 거친 구름무늬를 배치하였다. 고려백자의 흐름을 잇는 조선 초기 연질(軟質) 백자의 한 예로, 아이보리 색의 유색과 표면에는 가는 빙렬이 가득하다. 접지면의 유약을 닦아내고 가는 모래 받침을 받쳐 구웠다. 재질은 백자이나 넝쿨무늬의 표현은 분청사기와 유사하여 주목된다. 조선 초기 연질 백자로서는 보기 드물게 정제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