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백지흑화 줄기 무늬 매병
  • 다른명칭

    白地黑花甁

  • 전시명칭

    백지흑화 잎사귀무늬 매병

  • 국적/시대

    중국

  • 재질

    도자기

  • 크기

    높이 36.2cm, 입지름 5.1cm

  • 소장품번호

    덕수 5646

  • 전시위치

    중국

백지 흑유란 백지(白地) 위에 철분 함량이 높은 안료로 무늬를 그리고 시유한 후 고온에서 구운 자기를 말한다. 송대 자주요계(磁州窯系) 특유의 장식이다. 이런 공예는 중국의 회화예술과 도자기 공예[制磁工藝]의 유기적 결합에 의해 탄생된 것으로 거칠면서 순박한 붓의 터치가 특징이다. 무늬에는 복을 기원하는 길상도안(吉祥圖案)이 많고 흑백의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민간의 순박한 색채가 짙다. 이 유물은 자주요 매병으로 조형이 둔해 보이며 잡티가 많아 보인다. 숨겨진 접지면이 넓으며 바깥쪽에는 유약을 입히지 않았다. 먼저 백색 화장토를 바른 후 흑유로 절지형의 잎을 그린 후 투명유를 다시 발랐다. 입과 어깨 사이, 그리고 바닥 부분과 가까운 곳에 세 줄의 검은 선이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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