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靑磁陽刻寶相花文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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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청자 보상화 당초무늬 작은 단지
- 국적/시대
중국 - 송
- 출토지
경기도 - 개성부근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저장운반 - 항아리
- 크기
높이 9.7cm, 입지름 6.5cm
- 소장품번호
덕수 4519
- 전시위치
중국
요주요(耀州窯)는 산시 성[陝西省] 퉁촨[銅川]일대에 자리하며 당대에 흑자, 백자, 청자를 생산했고, 송대에 이르러 큰 발전을 이루었다. 장식 기법으로는 각화(刻花), 인화(印花) 기법이 유명하다. 각화의 경우 도공의 조각도를 다루는 솜씨가 매우 세련되어 선조(線條)가 유창하다. 인화 기법은 무늬의 간격이 엄격하고 대칭법을 즐겨 사용했다. 이 호는 요주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짧은 목에 납작하고 둥근 복부에 굽다리가 권족(圈足) 형태이다. 복부에는 입체감이 강한 보상화 무늬를 넝쿨진 상태로 양각하였다. 유약의 상태는 좋으며 미세하게 균열이 나 있으며, 바닥의 접지면과 바깥쪽 바닥 부분은 유약을 훔쳐냈다. 입과 바닥은 유약이 흘러내려 유약이 얇게 입혀진 부분은 갈색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