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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자료의 공개와 활용" 학술대회 개최
  • 작성일 2022-09-21
  • 조회수 2206
  • 담당자 고고역사부 최정아 (02-2077-9469)

일제강점기 자료 공개사업 학술대회

 

국립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자료의 공개와 활용
- 발굴자료를 중심으로”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과 한국고고학회(회장 김길식)국립박물관 소장 일제강점기 자료의 공개와 활용 - 발굴자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2022929() ~ 930() 일제강점기 자료 공개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총독부의 주도로 일본인 학자에 의한 고적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1915년에 설립된 조선총독부박물관은 조선총독부가 실시한 고적조사사업의 중심기관으로 평양, 경주, 부여, 공주 등 우리나라 옛 수도를 비롯하여 한반도 전 지역을 조사하였습니다. 당시의 발굴·수집품 및 관련 자료는 조선총독부박물관에 소장되었다가 1945년 광복 이후 국립박물관으로 접수되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일제강점기 자료 정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2013년에 시작된 일제강점기 자료 공개사업을 계기로 상당수의 자료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문서와 유리건판은 온라인으로 공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발굴자료 재조사도 꾸준히 진행되어 현재까지 41권의 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2022년은 일제강점기 자료 공개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금까지의 일제강점기 자료 공개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보다 진전된 사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학술대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째 날은 그동안 진행되어온 사업의 결과를 분야별로 살펴 조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둘째 날은 앞으로 일제강점기 자료 공개사업이 진행될 방향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929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직접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현장 접수(선착순 100) 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2. 9. 29.() 10:00 ~ 17:30

           2022. 9. 30.() 10:30 ~ 16:20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

(온라인 중계)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공식채널( http://youtube.com/korean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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