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이] 실감콘텐츠 <조선시대 초상화> 연장 운영

기간: 2022.7.26.~8.31.
운영일: 월, 수, 금, 토 10:00 ~ 관람 종료 30분 전
               화, 목, 일 13:00~15:30
장소: 디지털 실감 영상관 2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감콘텐츠 <조선시대의 초상화>를 연장 운영 합니다. <조선시대의 초상화>는 인공 지능 기술을 접목한 <나의 초상화 만들기>와 <사진으로 보는 초상화>, 전통 초상화에 표현된 다양한 특징적 요소를 놀이 경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다른 그림 찾기>, 대표 초상화 73점의 다양한 지식 정보를 다양한 관계 구조로 살펴 볼 수 있는 초상화 DB <한 눈에 보는 초상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호작용 가능한 경험을 통해 박물관 소장 초상화의 면모를 흥미롭게 대면할 수 있습니다. 체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과 초상화에 대한 정보, 이미지 등은 모바일 폰과 QR 코드를 이용해 다운로드와 전송이 가능합니다.

대형 미디어 월과 참여자의 모바일 폰 간의 실시간 데이터 전송으로 이루어지는 <나의 초상화 만들기>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초상화들의 이미지에 대한 인공지능 학습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바일 폰으로 촬영한 나의 얼굴이 미디어 월에서 선택한 복식 차림의 초상과 결합해 나만의 초상화로 변환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초상화>는 그림과 사진이라는 상이한 표현 매체 간 이미지 전환을 통해 사진에 익숙한 현대인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초상화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무형유산원이 소장한 사진 등 한국인의 얼굴이 담긴 고해상도 이미지 등을 활용해 인공지능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림과 사진 간 이미지 전환을 통해 초상화 속 인물이 바로 우리 앞에 살아 나오듯 생생하게 나타납니다.

초상화 원본과 다르게 변형한 그림을 나란히 배치해 찾아보는 <다른 그림 찾기> 체험에서는 서로 다른 난이도를 가진 여러 초상화들 속 특징적 요소와 표현을 즐겁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초상화 속 인물, 작가, 복식, 관계, 선호도 등 다양한 키워드로 찾아가는 <한 눈에 보는 초상화>는 초상화에서 표현된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디지털 아카이브입니다. 특징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였습니다.

<조선시대의 초상화>는 별도 예약없이 디지털 실감영상관 2관에서 체험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