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베트남 하틴성 바이로이-바이꼬이 유적
  • 등록일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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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베트남 공동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베트남 하틴성 바이로이-바이꼬이 유적을 2012년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발굴하였다. 이 유적은 베트남 중부지역 청동기~초기철기시대 토광묘, 옹관묘 유적으로 발굴 결과 토광묘 3기, 옹관묘 10기가 확인되었다. 바이로이-바이꼬이 유적에서는 사후인 문화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옹관의 형식과 귀걸이 등이 출토되었고, 동선 문화 계통의 청동 유물도 함께 출토되었다. 베트남 북부의 동선 문화와 중부의 사후인 문화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한 이 유적은 두 문화의 상호 영향 하에 이 지역만의 특징적인 문화를 형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설명>

바이로이 유적 피트2 토광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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