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백자 청화 양각 매화 대나무무늬 각병
  • 다른명칭

    白磁靑畵陽刻梅竹文角甁, 백자 청화 양각 매죽문 각병, 백자 청채 양인각 매화문 각병, 白磁靑彩陽印刻梅花文角甁

  • 전시명칭

    백자청화양각매죽문각병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병

  • 크기

    높이 8.7cm, 입지름 1.9cm, 입지름 1.9cm, 바닥지름 10cm, 바닥지름 5.7cm

  • 소장품번호

    동원 517

  • 전시위치

    도자공예-분청사기-백자

입 부분과 몸체 무두가 사각(四角)을 이루는 작은 병이다. 몸체의 각 면마다 어깨 부분을 비스듬하게 사면(斜面)으로 깎아내었으며, 굽은 안상(眼象) 형태로 파내었다. 몸체 전면에 양인각 기법으로 매화 가지와 국화 송이를 표현하였으며, 세부는 음각으로 나타냈다. 어깨 부분에는 대나무 잎과 넝쿨을 배치하였다. 바탕은 청화 안료로 채색하였는데 색칠이 고르고 발색이 좋은 편이다. 청채(靑彩)하지 않은 부분의 유색은 옅은 청백색을 띤다. 접지 면에 내화토를 받쳐 구운 츤적이 있다. 19세기에 활발히 만들어진 문방구의 일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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